신세대 트로트가수 장윤정(25)이 '라디오 로고송 퀸' 타이틀을 얻었다.

2집으로 활동중인 장윤정은 가을 개편에 맞춰 각 방송사 라디오 프로그램에 로고송을 선사했다. KBS 쿨 FM '강수종의 뮤직쇼'에는 '콩깍지', SBS 라디오 '손숙ㆍ김승현의 편지쇼'에는 '짠짜라', 교통방송 '안문숙의 4시를 잡아라'에는 '꽃'을 개사해 로고송으로 불렀다. 2집 수록곡 세 곡이 한꺼번에 매일 라디오 전파를 타게 된 셈.

이밖에도 제작진이 작곡한 로고송을 장윤정이 부른 라디오 프로그램도 있다. MBC 표준FM '강석ㆍ김혜영의 싱글벙글쇼' 로고송은 태진아와 함께 불렀고 MBC 표준FM '이재용·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는 솔로로 노래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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