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19일 제318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시단위 방재훈련을 현대중공업 직장민방위대 및 동부소방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다.

 이날 오후 2시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에서 소방대원 등 1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방재훈련은 각종 재난·재해발생에 따른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훈련은 화재경보 전파를 시작으로 중요물자 반출, 긴급대피, 긴급복구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훈련 실시후 미진한 부분의 평사에 이어 동구청장의 강평을 마지막으로 모든 훈련을 마치게 된다.

 한편 이날 시범훈련에 앞서 훈련 참관인 및 민방위 관계자 70여명은 1시간에 걸쳐 현대중공업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용기자 ls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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