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다음달 2일까지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는 투자신탁 상품 2종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 2Star 파생상품 투자신탁 제Ⅷ-1호'는 국내 우량기업인 KT와 POSCO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매 6개월 시점에 기준주가(두 종목 중 하락률이 높은 종목의 주가)가 당해 최초 주가 대비 15%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12%의 수익율로 조기 상환된다.

또 투자기간 동안 최초 주가 대비 40%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원금이 보존되는 조건부 원금보존형 상품이다.

가입 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투자 기간은 3년으로 운용사는 우리자산운용이다.

'프라임 일본대표지수연동 채권투자신탁 제10호'는 도쿄거래소에 상장된 일본 대표주식 225개의 가격 평균지수인 닛케이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상환형 펀드이다.

지수 수준에 관계없이 원금보존을 추구하면서 닛케이225 지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14% 수익이 지급되며, 투자기간 중 닛케이225 지수(장중가 포함)가 최초기준지수 대비 20%를 초과 상승할 경우에는 연 7%의 수익이 확정되게 된다. 배샛별기자 star@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