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비(23·사진)가 12월1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사랑의 열매 전달식'에 참여한다.

이날 비는 199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로 임명된 영화배우 채시라와 함께 참석자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고 기념품을 전달한다. 또 성금 전달식도 이어질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비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류 스타로서 국위 선양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평소 성실한 생활과 함께 청소년 관련 각종 공익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면서 "행사 참석 제의를 흔쾌히 수락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

비는 "내가 참석해 나눔과 참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다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비는 KBS 2TV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에 출연 중이며 12월29-30일 아시아 투어의 일환인 대만 공연을 앞두고 있다. 연합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