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추적60분'(매주 수요일 밤 11시5분)은 7일 방송에서 성형 열풍의 진상과 성형외과의 현주소를 취재한 '치명적 유혹, 성형수술의 감춰진 진실'을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24번이나 성형수술을 받은 한 남자(24)를 소개한다. 가슴 털 제모수술 6회, 보조개 2회 등 그가 왜 그렇게 많이 수술대에 올랐는지 일상을 취재했다. 아울러 성형수술 부작용의 사례도 든다.

제작진은 전문가의 말을 빌려 열악한 시설과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어텐딩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권유한다. '어텐딩 시스템'은 전신마취가 필요한 수술을 할 때 의사가 미리 예약한 종합병원으로 가서 장비와 인력을 빌려 수술하는 시스템이다. 선진국에서는 전체 수술의 약 90%를 이 시스템으로 실행하고 있다고 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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