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동력 및 정숙성능과 연비를 개선하고 배기가스량도 줄인 "스타렉스 승용디젤"을 25일부터 시판한다고 24일 밝혔다.

 새 모델은 연료분사 압력과 분사량, 분사시기 등을 최적화해 제어하는 커먼레일 직접분사식 2천500㏄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이 145마력으로 높아졌고 연비도 개선됐을 뿐 아니라 배기가스량이 대폭 감소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또 엔진커버 등 각종 보강제를 추가, 소음과 진동을 크게 줄였으며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가스식 충격흡수장치 등을 기본 채택했다.

 RV(단축)와 점보(장축)에 7~12인승 멀티.SVX.클럽 및 3인승 밴 모델이 있고, 가격은 1천310만~1천790만원(수동변속기 기준). 이상환기자 newsgu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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