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유엔군사령부는 6일 판문점에서 장성급회담을 열어 서해 무력충돌 사태를 논의하자는 북한측 제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유엔사와 북한군은 지난 98년6월 1차회담 이후 2000년11월 12차회담을 열어 정전협정체제 준수 문제 등을 협의해왔다.

 앞서 북한은 지난 2일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리찬복(상장, 한국군의 중장)대표 명의로 보낸 전화통지문에서 판문점에서 장성급 회담을 갖자고 유엔사에 제의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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