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좀처럼 조정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가가 연초대비 약 10%까지 떨어지면서 직접투자는 물론 상당수 주식형펀드가 원금을 까먹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마땅한 대안찾기도 쉽지않다.

이런 장에서는 상품구조에 따라 일정 범위까지 수익 또는 원금이 보장되는 ELS(주가연계증권)나 ELF(주가연계펀드), ELW(주식워런트증권) 등 구조화된 파생상품이 상대적으로 매력있는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

각 증권사들도 삼성전자, 포스코, 하이닉스, 국민은행 등 우량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파생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일정 수준까지 수익·원금 보장=주식이나 채권을 자산으로 편입하는 일반 펀드의 경우 자산 가격의 상승과 하락은 곧바로 수익률로 연결되지만 구조화된 상품인 ELS나 ELF의 경우 약정된 내용에 따라 일정 수준까지는 원금 또는 수익이 보장되는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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