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사(사장 이창영 신부)가 창립 80주년(2007년 4월) 기념행사의 하나로 전국 독후감 공모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가톨릭독서운동-신심서적 33권 읽기' 캠페인의 연장선상이다.

공모부문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나뉘며, 가톨릭 신자가 아니라도 참가할 수 있다.

초등부와 중·고등부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각 200만원이 수여되고, 일반부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매스컴위원회 위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주최측 선정도서 중 연령대에 맞는 책 한 권을 골라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5월9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홍익동 398-2 가톨릭신문사 독후감공모대회 담당자 앞'으로 우편을 통해 보내면된다. 입상자는 5월19일 가톨릭신문 홈페이지(www.catholictimes.org)에 발표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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