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문화원(원장 이병우)이 펴내는 <북구문화> 제2집을 최근 펴냈다.

이번 호는 북구의 역사인물을 주제로 '울산사에서의 문풍과 생원 송도'(이지우), '재조명 해보는 박상진 의사'(한석근), '정치가, 정해영 선생 그 삶의 발자취를 더듬어서'(편집부)를 실었다.

이밖에 '염포를 중심으로 본 삼포개항의 의의'(채재우), '기박산성과 울산의 의병활동'(정석수) 등 북구 지역사와 북구 지역의 민속 유적을 소개했다.

시동인 주변인과시(편집주간 노창재)는 시 전문 계간지 <주변인과시> 봄호(통권 30호)를 내놓았다.

기획특집으로 지난 1월 울산을 찾았던 '섬 시인' 이생진 시인 인터뷰와 '소꿉장난', '연애하다가 쓴 시' 등 신작시 10편, 문학에 관한 시인의 말 등을 자세하게 실었다.

기획 '동인 엿보기'에서는 울산의 '변방' 동인을 소개했으며, 김석규, 이한열, 강승남, 권정일씨 등 주변인과시 동인 35명의 신작시도 수록했다. 서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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