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축구단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축구대회를 연다.

이덕화ㆍ최수종 등이 소속된 '일레븐'과 탁재훈이 단장을 맡고 있는 'FC시스템', 안정훈ㆍ조재현ㆍ김보성 등이 뛰고 있는 '프렌즈' 등 연예인 축구단들은 오는 15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잔디구장에서 '월드컵 4강 기원 로체배 연예인 축구대회'에 참가한다.

기아자동차가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연예인 축구팀 3팀과 함께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직원 축구단 등 4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기아자동차의 후원금과 축구 우승팀의 상금 등 총 1천만 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월드비전이 결식아동,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게 매일 한 끼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에 활동에 쓰인다.

또한 월드비전이 초청한 아동 40여 명도 이날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며, 월드비전 친선대사인 박상원과 정애리도 참석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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