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광복절 제57주년 기념 독립유공자에 울산지역에서는 고 백봉근·윤학이·박병삼 지사가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백봉근·윤학이 지사는 울산군 하상면 출신으로 지난 1919년 4월5일 병영에서 일어난 "병영 3·1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돼 태형선고를 받았다.

 또 박병삼 지사는 황해도 서흥군 내덕면 출신으로 내덕면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돼 보안법위반으로 징역 6월을 선고받았다.

 한편 전국 139명의 독립운동가가 오는 15일 광복절 기념 훈·표창을 받게됐다. 박정훈기자 jhpark@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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