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택 감독과 봉준호 감독이 6월17일 개막하는 제9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곽 감독은 메인 경쟁부문인 '진주에 상', 봉 감독은 아시아 신인감독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시아 신인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진주에 상' 부문의 심사위원장은 '제5원소' '택시' '트랜스포터' 등을 연출한 프랑스 뤽 베송 감독이 맡았다.

봉 감독은 로테르담영화제 집행위원장 산드라 덴 해머, 홍콩영화제 프로그래머 리척토 등과 심사를 맡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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