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지방에 근무중인 유소령에게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으며, 유 소령은 금명간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유소령을 상대로 군검찰이 98~99년 정연씨 병역면제에 대한 내사를 벌였는지 여부와 당시 컴퓨터 디스켓 등 형태로 관련 자료를 보관했는지, 정연씨와 관련한 김도술 전 수도통합병원 부사관의 진술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또 대검 과학수사과에 의뢰한 이른바 "김대업 테이프"의 성문분석 및 정연씨 병적기록표 필체분석 작업이 상당 부분 진척됨에 따라 금주 중 분석결과를 넘겨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