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문화 회원이자 울산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인 김씨는 이번 연주회에서 오스트리아 작곡가 슈베르트의 '봄의 신앙(Fruhlingsglaube)', 프랑스 작곡가 사티의 '1916년의 세 개의 노래', 러시아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하우 페얼 디스 스팟(How fair this spot)', 프랑스 작곡가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중 '보석의 노래(Air des Bijoux)' 등 15곡을 부른다.
김씨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대학원에서 공부했고 맨해튼음대 대학원 및 줄이아드음대 영아티스트 프로그램을 졸업했다. 퀸즈오페라콩쿠르, 메트로폴리탄오페라콩쿠르, 베르시모오페라 콩쿠르 등 외국의 유수한 음악 대회에서 수상했다. 국립합창단원을 역임했고 코리안심포니를 비롯한 지역의 각종 시립교향악단과 여러차례 협연했다. 무료. 050·2826·2826. 유귀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