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숨진 임씨가 가슴이 답답해 병원치료를 받아왔고 사망직전 딸(25)에게 전화해 가슴아픈 사실을 알려온 점 등을 미뤄 심장마비로 숨진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20일 오후 3시40분께 울주군 범서읍 모 아파트 12층에서 강모씨(여·20)가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숨지기 1주일전부터 임씨가 수면제를 복용하는 등 공부에 대한 심한 스트레스를 겪어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게 아닌가 보고 사인을 조사중이다. 박정남기자 jnp@ks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