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83회 전국체육대회에 울산시선수단은 39개 종목 860여명이 출전하게 된다.

 울산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이원집)는 28일 오전 11시 시체육회 사무처장실에서 제17차 회의를 갖고 체전대비 강화훈련일정과 훈련참가 인원 등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고·대학·일반부 남녀 638명의 선수를 비롯해 지도자 등 795명을 강화훈련에 참가시켜 오는 10월6일까지 합동훈련을 계속키로 했다.

 또 오는 10월7일부터 대회전인 11월5일까지 30일간은 합숙 및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극대화키로 했다.

 위원회는 또 체전 대진표가 확정된 이후에는 상대선수 또는 팀의 기량과 전략정보 등의 수집한 뒤 대비훈련 또는 전지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또 위원회는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구·군별 격려반을 편성해 훈련사항을 수시 점검하는 한편으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에 노력하도록 했다.

 이밖에 위원회는 시민자긍심을 위해 성적우수 선수와 지도자에 대해서는 현지 성과금과 입상포상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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