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26일 올 3분기 영업이익이 2214억원으로 전년동기(2144억원) 대비 70억원(3%)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당기순이익이 지난해(1617억)에 비해 0.87% 감소한 1603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505억으로 집계됐다.

은행측은 이장호 은행장 취임이후 영업력 강화로 인해 이자부문과 수수료 부문 등 영업수익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으나 예상손실률에 의한 대손충당금 추가적립으로 순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은행의 총자산은 22조185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총수신과 총여신은 각각 17조2650억원과 14조754억원을 기록했다. 자산과 수신 및 여신은 각각 지난해 동기와 견줘11.65%, 12.11%, 18.09% 증가한 규모다. 추성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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