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를 실시키로 하고 후원자 모집에 나섰다.

 동구청은 이에 따라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은 동구지역 각 동사무소와 구청 사회복지과에 접수하면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후원자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웃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평소 마음이 있어도 실천하지 못했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이 지난해부터 실시한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는 후원자와 대상가구를 연결시켜 과일이나 떡 등 명절음식과 선물을 직접 전달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용기자 ls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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