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산시 울주군공예가협회(회장 황수길)는 6~7일 양일간 울주군청 3층 대의실에서 '나누는 기쁨, 풍요로운 울주'를 주제로 제3회 소년소녀가장돕기(독거노인 효도선물 드리기)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울주군 공예품 홍보 및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이번 행사에서 공예가협회는 회원 21명이 직접 제작한 도자기류, 옹기류, 염색공예품, 목공예품 등을 전시하고 시중가격 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도 한다.

또 행사기간 중에는 전통차 시음행사와 손수건에 원하는 그림이나 글씨 등을 써주는 손수건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공예가협회는 이번 전시·판매로 벌어들인 수익 중 일부(150만원 상당)에 대해서는 독거노인을 위한 도자기 식기를 제작해 선물로 전달하고 나머지는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돕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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