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 삼산동 가자주류 남구점(대표 조형남)은 29일 오후 7시 루뒤몽 와이너리의 네고시앙(와인중개상)겸 도메인(와이너리 소유주) 나카다 코지씨와 박재화씨를 초청해 와이너리 소개와 함께 시음회를 열었다.

이날 시음회에는 '신의 물방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뫼르소를 비롯 병당 10만~20만원을 호가하는 즈브레이 샹베르땅, 빠스뚜그랭 크레망, 꼬르똥 그랑크뤼, 보르고뉴 빠스뚜그랭, 뉘생 조르쥐 등 6종류의 와인이 준비됐다.

조형남 대표는 "장소관계로 인원을 제한하고 유료시음회로 진행했지만 사람들의 호응이 아주 높았다"며 "시음회를 계기로 많은 애호가들이 생겨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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