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선배들이 많은 삼보에서 뛰게 돼 기쁘다』는 김주성은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몸을 만들어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주성과의 일문일답.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
▲리바운드 등 궂은 일에도 신경쓰는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빠른 시일내에 팀을 우승으로도 이끌고 싶다.
--허재 등 대학 선배들이 많은데.
▲그래서 마음이 든든하다. 선배들한테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서장훈과 자주 비교되는데.
▲장훈이 형이 슈팅과 체력 등 모든 면에서 훨씬 뛰어나다. 하지만 군도 면제이기 때문에 빠른 시간내에 장훈이 형만큼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용병들과 맞설 자신이 있나.
▲지금 당장 붙어도 자신있지만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몸을 만들면 더 나은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