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울산지부는 한미 FTA 타결과 관련, 울산중소기업지원센터, 정밀화학지원센터, 자동차기술지원단 등 유관기관과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화학업계(12일), 자동차업계(13일), 조선·기계업계(18일) 순으로 진행되며 한미 FTA가 업종에 미치는 영향 등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미국시장은 울산수출에 있어 중국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나라인 만큼 이번 한미 FTA 타결은 장·단기적으로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기업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되도록 할것"이라고 말했다.

추성태기자 ch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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