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울산지회(회장 황세열)는 13일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인조구장에서 '제5회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지회 회장기 친선 체육대회'를 열었다.

동구지부(지부장 이명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회원과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 줄다리기, 2인3각달리기 등의 경기를 펼쳤다.

특히 이날 대회는 새터민과 신장장애우들도 회원들과 함께 축구, 400곒와 800곒 이어달리기 등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명수 동구지부장은 "지역 주민들의 화합이 통일 조국의 밑거름이 된다는 생각에서 체육대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많이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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