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는 체중증가와 혈압상승 등 기존 호르몬 요법제의 단점을 극복한 새로운 갱년기 증상 치료제, '안젤릭(Angeliq)'을 6월부터 국내 첫 출시한다.

전세계적으로 미국, 프랑스, 독일 등을 포함한 50여개국에서 발매돼 111%의 괄목할만한 판매신장율을 보이고 있는 안젤릭은 부작용을 최소화한 '중단없는 갱년기 증상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로써 바이엘 헬스케어는 에스트로겐 단일제제인 프로기노바부터 복합제제인 크레멘, 클리안느 등까지의 기존 제품에 저용량 호르몬 요법제를 추가해, 폐경 전과 후 다양한 적응증의 환자들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 파이프라인을 갖추게 됐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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