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와 자매대학으로 교류하고 있는 포틀랜드 주립대학교의 미술대학 교수들과 울산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대학 교수들이 4번째 교류전을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현대아트갤러리에서 갖는다. 개막식 15일 오후 6시.

 두 대학은 2년에 한번씩 돌아가며 울산과 포틀랜드에서 교수작품 교류전을 개최하여 두 나라간의 예술과 문화적 교류는 물론 교환교수의 특강 등으로 교육과 인간적인 측면에서도 폭넓은 관계를 맺고있다.

 "Facing Faces"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김섭, 김언배, 김이평, 김인자, 김홍명, 박성완, 박소현, 이규백, 임영재, 유형택, 정욱장, 전준호, 전성복, 하원, 한상혜, Horia Boboia, Elisabeth Charman, Elenore H. Erskine, Susan J. Harlan, William LePore, Daniel Pirofsky, Rita Robillard씨가 참여한다.

 전시기간 동안 포틀랜드대학에서 Elenore H. Erskine교수(판화전공)와 Elisabeth Charman(시각디자인전공)교수가 울산을 방문하며 15일 울산대학에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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