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이 대한간학회가 제정한 간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 "간질환 공개강좌"를 무료로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울산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소화기내과 교수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하는 이날 강좌에서는 간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난치병으로만 여겨졌던 간질환의 최신 치료방법을 소개하는 등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다.

 김대현 교수는 "간염의 예방과 간염 환자의 관리", 박능화 교수 "간염의 치료", 주광로 교수가 "간경변증 환자의 관리"에 대해 강의를 하고 질문을 받는다.

 행사에 참여하는 환자나 간염보유자, 일반 시민들에게 대한간학회와 간염퇴치를 위한 의사들의 모임이 공동으로 만든 책자를 무료로 나눠준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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