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은 지난 5월부터 영농현장에서 각종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농업경영컨설팅 지원단"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농협, 농업기술센터, 새농민회, 선도농가, 학계 등 해당업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농업경영컨설팅 지원단은 농소농협 이동걸씨 등 올해 농업경영 컨설팅 대상인 15농가에 대해 지속적인 컨설팅 사업을 진행, 농가 현장지도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원단은 또 17일에는 5명의 자문위원들이 북구 매곡동 엄재수씨 배 농가를 방문해 친환경농법을 이용한 고품질 배 생산기술 및 판로 확대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협측은 농민들이 어디서나 전화(1588·1228, 257·1119)를 하면 △농업인 경영개선 △재배기술의 취약점 △판로확보 등 종합적인 분석·진단을 얻을 수 있다고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박은정기자 musou@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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