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미국현대사진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서울 호암갤러리는 오는 25일부터 내년 2월2일까지 1970~2000년까지의 미국현대사진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첫 전시회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소장 미국현대사진 1070-2000"을 갖는다.

 신디셔먼, 세리 르빈, 리차드 프린스, 로버츠 메이플소프, 낸 골딘 등 미국 현대 사진계를 이끌어온 영향력 있는 작가 40명이 현실, 정체성, 일상 등 세가지 주제로 대표작 114점을 선보인다.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은 뉴욕 MoMA, LA게티센터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사진 소장미술관의 하나로 꼽힌다. 02·771·2381.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