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화작업은 지난번 큰 피해를 입혔던 태풍 루사 이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 그동안 쌓여온 많은 양의 오물을 수거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직원들은 이날 약 40여 마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영남화력발전처는 정기적으로 상류지역에서 떠내려온 오물이나 시민들이 버린 쓰레기를 수거하여 처리함으로써 깨끗한 태화강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영남화력발전처는 앞으로도 환경친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태화강 정화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