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케이피케미칼 울산1공장(공장장 이홍열)은 27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울산자연과학고등학교(교장 배기명)를 방문,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활용해 달라며 20㎏들이 쌀 360포대(1400여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주)케이피케미칼의 이번 쌀 지원은 동절기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원한 쌀은 울산석유화학단지 인근지역의 청량면 농민들이 생산한 것을 회사가 일괄 수매한 것이다.

울산자연과학고등학교는 이날 전달받은 쌀 360포대 가운데 300포대는 학생 100명에게 1인당 3포대씩 전달하기로 했다. 나머지 60포대는 교내 급식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주)케이피케미칼과 울산자연과학고는 지난 5월 자매결연을 맺었다. 홍은행기자 redbank@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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