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케이피케미칼의 이번 쌀 지원은 동절기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원한 쌀은 울산석유화학단지 인근지역의 청량면 농민들이 생산한 것을 회사가 일괄 수매한 것이다.
울산자연과학고등학교는 이날 전달받은 쌀 360포대 가운데 300포대는 학생 100명에게 1인당 3포대씩 전달하기로 했다. 나머지 60포대는 교내 급식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주)케이피케미칼과 울산자연과학고는 지난 5월 자매결연을 맺었다. 홍은행기자 redbank@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