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장학금을 선뜻 내놓은 주인공은 불교문화대학 불교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조일환(68)씨로 Koman Sportwear Mfr. Corp사를 운영하고 있는 재미 사업가이다.
조씨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공부 중이며 장학금을 네 번이나 받을 정도로 성적도 우수하고 불교사회문화연구원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장학금은 불교문화대학 재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해외연수 장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