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갱생보호공단 울산지부(지부장 박영철)는 28일 문수월드컵컨벤션센터 웨딩홀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김헌정 울산지검 차장검사, 울산·양산범죄예방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2007 갱생보호전진대회 및 제3회 새생활 합동결혼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유공위원 시상, 갱생보호 후원금 전달, 결의선언 등 전진대회에 이어 사회의 첫 발을 내딛는 갱생보호 대상자 5쌍을 대상으로 하는 새 생활 합동결혼식이 열린다. 이어 3부 다과회가 열려 갱생보호사업의 효율적 수행 방안 등을 두고 환담한다.

갱생보호공단은 "이날 행사는 우리 사회를 좀 더 밝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봉사자들과, 그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새로운 의욕으로 새 삶을 개척해 온 갱생보호대상자들이 한마음으로 갱생보호 가족이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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