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는 오는 2005년까지 플러스의 경제적부가가치(EVA:영업이익중 세금과 자본비용을 공제한 금액)와 차입금 5조원 이하를 달성하는 것을 중기목표로 세웠다.

 SK는 1일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원가절감과 수율개선을 통해 운영효율을 높이고 윤활유, 석유개발, 용제, 폴리머 사업, 아스팔트 등 수익성이 높은 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SK는 또 SK텔레콤 주식을 이미 처분한데 이어 저수익 주유소 정리 및 저수익·무수익 자산 처분, EVA에 초점을 맞춘 자산효율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력과 LNG(액화천연가스)사업 진출로 종합 에너지 공급회사를 지향하고 오케이캐시백, 엔트랙 사업 등의 수익성 제고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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