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인구 30만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15일 오후 5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신장열 부군수를 비롯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2월 울주군이 울산발전연구원(원장 서근태)과 계약을 체결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용역기간은 오는 10월까지다.용역비용은 1억8400만원.

보고회는 울산발전연구원 권창기 박사의 울주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방향과 향후 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부서별 의견을 검토,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신장열 울주군수 권한대행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은 울주군의 2021년, 2030년을 내다보는 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군정 발전의 중요한 지침서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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