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노인복지회관(관장 김광용)은 오는 22일 종하체육관에서 제3회 남부지역 노인복지회관 예술제를 개최한다.

 남부지역 노인복지회관 예술제는 한국노인복회관협회 주최로 지난 2000년에 시작돼 매년 각 도시를 순회하고 있는 노인들의 축제로 대구 여수에 이어 울산에서 열리는 올해 예술제에는 경남북, 전남북, 대구시, 부산시, 광주시, 울산시에 있는 12개기관 13개팀 805명이 참여한다.

 각 도시의 참가단체는 이날 오전 11시에 도착, 울산시노인복지회관을 견학한 뒤 오후 1시30분부터 종하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각 회관 여가프로그램으로 통해 배운 포크댄스, 스포츠댄스, 사물놀이, 건강체조, 레크댄스, 고전 무용, 합창, 에어로빅 등을 차례로 선보이는 예술제를 가진다.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