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산업대학교(총장 정해주)는 20일 교육인적자원부가 추진하는 2002년 국립대학 자체발전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인적자원부가 대학의 자발적인 변화노력을 지속적으로 유도·확산하고 국립대학 발전계획 추진의 실효성을 확보하여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국립대학의 역할 및 운영 체제 확립을 위해 평가를 벌여 평가결과에 따라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따라 진주산업대는 이번 국립대 자체발전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교육 및 연구부문 우수평가를 받았다.

 교육부문에서는 실무와 특성화 중심의 교육, 양질의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운영, 취업관련 대책 마련과 산학협력관계구축 및 대학 대외홍보전략으로 지난해 보다 15%가 상승한 77%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또한 제2 창학 선포 후 대학비전 2010과 클로버 운동 전개로 대학 정체성을 확립하고 대학 위상에 대한 자긍심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진주산업대는 5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된데다 올해 상반기 교육인적자원부가 평가한 지방대학육성사업과 자체발전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모두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이번에 이같은 영광을 안았다. 진주=강정배기자 kjb@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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