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북구 천곡동 아진·쌍용단지에 들어설 "삼성명가타운" 아파트 1천552가구를 분양한다.

 삼성명가타운은 삼성중공업이 시공하며 25평형 318가구, 29평형 229가구, 34평형 854가구, 49평형 130가구 등 모두 1천552가구다.

 울산지역 최초로 실내정원과 4Bay 가변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울산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평면 설계와 전가구를 남향 일자형으로 배치해 일조권이 뛰어나다. 또 전면 발코니를 2.3m로 확장해 화단을 설치할 수도 있다.

 삼성명가타운이 들어서는 지역은 주변의 쾌적한 자연환경 등으로 근래 울산의 부도심권으로 개발이 꾸준히 진행되면서 새로운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삼성명가타운은 울산공항 5분, 울산역 10분, 삼산 도심까지 15분 정도 걸리고, 경주 불국사와 강동 정자해변이 가까워 주말 레저·여행이 쉬우며, 인근에 대형할인점도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05년 5월 예정이며 평당 분양가는 34평형 기준 360만원, 오는 27일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맞은편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분양문의 274·5757. 박은정기자 musou@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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