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아케이드와 지하상가가 쇼핑문화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재난 발생을 가정한 훈련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30명, 지하상가 관계자 12명 등 40여명이 참여했고 소방차 7대가 동원됐다.
이원근 중부소방서 대응전략담당은 "오늘 훈련은 아케이드 단지와 지하상가 상인들에게 혹시 모를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동 조치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리고 소방대원들 역시 훈련을 통해 신속한 인명구조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상인과 상가를 찾는 소비자 모두 평소 화재 예방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유귀화기자 duri121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