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대표축제인 외고산 옹기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축제박람회에 참가한다.

10일 울주군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 부스를 설치, 박람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보관에는 직원과 안내도우미 등이 상주해 옹기 제작과정 시연행사를 비롯해 전통물레 체험행사 등 축제관련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한다. 또 지역 특산물과 관광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울주배와 방울토마토, 황우쌀 등 지역특산물 홍보와 함께 울주관광 홍보물과 축제 관련 영상물도 상영할 예정이다.

김동명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타 지자체의 유명축제와 비교해 차별성을 보완하고 축제 때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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