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영화로 행복한 날'이라는 부주제로 열리는 3일 행사에서는 서울여성영화제 10주년 기념 프로젝트 '텐텐'을 상영한다. 국내 6명의 여성 감독들이 '도시'와 '여성'을 주제로 제작한 옴니버스식 영화로 여성의 눈에 비춰진 세상의 다양한 이면들을 느껴볼 수 있다.
6일 오후 야외에서 열리는 '한 여름밤의 여성영화상영회'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부스와 함께 난타, 밸리댄스, 퍼포먼스, 재즈댄스 등의 공연도 곁들여진다. 266·7159.
홍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