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여성주간을 맞아 울산여성회(공동대표 이은미·김주영)가 '양성평등여성영화제-아름다운 시선, 행복한 삶'을 마련한다. 3일 오전 10시30분 현대백화점 아트리움홀, 6일 오후 6시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여성영화로 행복한 날'이라는 부주제로 열리는 3일 행사에서는 서울여성영화제 10주년 기념 프로젝트 '텐텐'을 상영한다. 국내 6명의 여성 감독들이 '도시'와 '여성'을 주제로 제작한 옴니버스식 영화로 여성의 눈에 비춰진 세상의 다양한 이면들을 느껴볼 수 있다.

6일 오후 야외에서 열리는 '한 여름밤의 여성영화상영회'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부스와 함께 난타, 밸리댄스, 퍼포먼스, 재즈댄스 등의 공연도 곁들여진다. 266·7159.

홍영진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