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축구협회는 모레노 심판을 포함한 일련의 오심 파동이 발생, 국내 심판에 대한 불신감이 팽배해짐에 따라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출신 심판 12명을 영입할방침이라고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모레노는 월드컵 당시 한국-이탈리아 경기에서 오심 논란을 일으켰으며 에콰도르 국내 경기에서도 후반 인저리타임을 과도하게 적용, 에콰도르축구협회로부터 20경기 배정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다.
축구협회의 이번 조치는 공정한 게임을 원하는 각 구단이 요청했으며 관련 비용은 협회와 구단이 분담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