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21은 29일 최고위원에 신낙균 전 문광부장관, 고문에 서석재·한영수·임삼 전 의원과 구본호 전 울산대총장 등을 임명하는 등 당직을 개편했다.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선거대책특별보좌역에는 김민석·이철·윤원중 전 의원과 언론계 출신인 민창기 홍보위원장, 오철호·박진원·정종문 정치특보 등 7명이 임명됐다.

 전성철 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격인 이인원 당무조정실장은 유임됐으며, 오랫동안 정대표의 의원 보좌관으로 일해온 이달희 박사는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또 각종 위원회 책임자로 정상용(조직) 박범진(홍보) 조남풍(안보) 최욱철(지방자치) 신상돈(청년) 이영성(영성) 임종국(재정) 위원장이 맡게 됐다. 이치호 당기위원장 등 7개 특별위원장도 임명했다.

 대변인은 김행 전 선대위 대변인과 홍윤오 전 한국일보기자, 공보특보는 정광철 전 한국일보 기자와 유혜선 KBS 전 아나운서가 맡았다. 송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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