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가운데 가장 흔한 종류가 비점막을 통해 침두하는 라이노바이러스이다. 이 바이러스들은 감기환자의 기침 등을 통해 공기로 전염되기보다는 환자의 손을 통해 전염될 확률이 훨씬 높다. 콧물 속에 포함돼 있는 라이노바이러스는 손을 통해 환자의 주변에 산재하고 이를 접촉한 사람이 자신의 코를 만질 때 감염된다. 따라서 감기예방을 위해선 외출후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을 습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 감기바이러스는 크기가 매우 작아 마스크로 이를 걸러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차가운 외부 공기를 따뜻하게 하는 보온효과가 있을 뿐이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