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울산지도원(원장 신승부)은 4일 제8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현대건설(주) 언양~범서 도로현장에서 시범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지도원은 언양~범서 도로현장에 대해 무재해 3배 기록인증서 및 대형정기를 수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현장은 지난 99년 5월4일부터 현장소장을 비롯한 전 근로자가 한마음으로 산업재해 예방에 나서 올해 10월13일까지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시키지 않았다.

 한편 이날 안전점검에는 울산시청, 울산지방노동사무소 등 5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현장의 사면 경사지 등에 대한 점검을 벌였다.

 또 이날 안전점검은 남구 무거동 고정자씨댁과 북구 호계초등학교에 대해서도 이뤄졌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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