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연합뉴스) 이달 하순으로 예정된 일본축구대표팀의 연습경기가 최초로 일반에 유료 공개된다.

 일본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 시미즈(淸水)시 니혼다이라(日本平)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표팀 홍백전 경기를 시민들에게 입장료 1천엔(약 1만원)을 받고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는 선수 41명이 3개조로 나뉘어 한 게임당 45분씩 모두 3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4일 발표된 일본대표팀의 새 유니폼도 이날 일반에 첫선을 보인다.

 트루시에 감독은 운영비 등을 제외한 예상 수익금 300만엔을 뉴욕이나 아프가니스탄에 기부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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