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연합과 여성민우회 등 여성단체들은 서울시가 여성정책관실을 폐지, 복지국 산하 여성과로 축소.이전하려는 계획을저지하기 위한 집회를 27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의회 정문 앞에서 열기로 했다.

 여성단체들은 "여성정책관실의 축소는 양성평등사회로의 이행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역행하는 것이자 정부의 정책기조와도 상충되는 것"이라며 서울시측에 계획의 철회를 촉구했다.

 서울시는 오는 29일 열릴 예정인 시의회 본회의에서 관련안을 통과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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