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교 3팀과 겨뤄 2승1무 승점 7점

▲ 29일 울산문수축구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09 UFA컵 한일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울산 학성고와 일본 나하니시고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볼을 다투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 학성고등학교가 2009 UFA컵 한·일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학성고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울산시 중구 남외동 울산종합운동장과 문수축구보조구장, 강동구장 등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2승1무 승점 7점으로 우승했다.

김해생명고, 부경고와 함께 한국팀으로 출전한 학성고는 1회전에서 일본 메이세이고교와 2대2로 비겼으나 2회전에는 나하니시고교를 5대0으로 완파했으며 마지막 경기에서는 죠오세이고교를 1대0으로 눌렀다.

2위는 1회전에서 메이세이고와 1대1로 비겼으나 2회전에서 나하니시고교를 5대0으로 완파하며 1승2무를 기록한 부경고가 차지했으며 3위는 1승1무1패 승점 4점의 김해생명고가 차지했다.

한편 울산시축구협회는 지난 27일부터 3일간 간절곶스포츠파크와 서부구장, 미포구장, 울산종합운동장, 문수축구보조구장, 강동구장 등에서 2009 UFA컵 한·일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를 비롯해일본 윙즈 유스팀 초청 친선경기와 제11회 현대컵 한·일 고교 축구대회 등 3개 대회를 치렀다.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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