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4월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개항한 뒤 외환 위기로 한때 침체를 겪은 청주국제공항(충북 청원군 내수읍)의 탑승객 수와 화물수송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활성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15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공항의 연간 운항 편수와 탑승객 수는 1997년 3천395편 37만743명에서 외환위기 여파로 1999년 1천978편 35만3천728명으로 줄었다가 2001년 4천138편 60만6천108명, 2002년 4천478편 63만4천66명으로 늘었다.

 화물 수송량도 1997년 3천291t에서 1999년 1만7천22t, 2001년 1만9천672t, 2002년 1만9천378t으로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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