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한국청소년대표팀(20세이하)이 웨일스대표팀(20세이하)과 친선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팀은 12일(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의 니니안파크경기장에서 열린 웨일스 청소년팀과 경기에서 「삼각편대」 최성국, 정조국, 김동현을투입해 상대편 골문을 수차례 두들겼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한국은 후반 들어 정조국과 최성국을 빼고 이종민과 김영철을 기용해 역습을 노렸지만 역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국은 이로써 영국 전지훈련 기간 중 연습경기를 포함해 1승2무2패의 저조한성적을 기록했다.

 전지훈련을 마친 한국 청소년팀은 1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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